올리브유니온 보청기 스타트업, 일본 유명 억만장자 대규모 투자

우리나라 스타트업 보청기 회사가 일본 유명 억만장자에게 투자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첫 투자라고 하는데요, 다른 유명한 기업도 아니고 스타트업에 투자를 한 이유는 뭘까요? 오늘은 올리브유니온 보청기 스타트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리브유니온 보청기 스타트업, 일본 유명 억만장자 대규모 투자 

 

올리브유니온 보청기

 

 

 

에어팟 같은 신선한 디자인의 보청기

 

에어팟 인것 같은데?.

 

 

언뜻 보면 에어팟을 사용하는 할아버지 같은데 자세히 보면 알고 있는 에어팟과 조금 모양이 다릅니다.

 

도대체 이게 뭐지? 정체가 뭘까?

사실 이건 ‘진짜’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에어팟이 아니고 귀가 잘 안 들릴 때 쓰는 보청기입니다.

다른 점은 통상 여러분이 생각하는 보청기는 이런 모양이었을 겁니다.

 

투박한 디자인의 일반적인 보청기

 

하지만 올리브유니온의 보청기는 지금까지의 보청기 디자인을 무시한, 새롭고 신선한 디자인입니다.

 

사용법도 에어팟과 유사한 부분이 있는데요.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앱으로 콘트롤 하는 점입니다.

 

올리브유니온 보청기

 

이 보청기 회사는 최근 업계에서 크게 회자되는 기업입니다.

 

 

올리브유니온 홈페이지 바로가기

 

 

일본의 유명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국내 첫 투자 대상으로 이 기업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누구일까

 

 

 

조조타운의 마에자와 사장

 

마에자와 유사쿠는 또 누구일까요?

 

일본 부자순위 2020년 기준 23위 였는데 지금은 훨씬 더 자산을 모아 순위가 올라갔을 겁니다. 

원화로 약 2조원 이상 가지고 있고요, 일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마에자와 전용 제트기

 

 

마에자와 유우사쿠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에자와유우사쿠( 前澤 友作)
출생 : 1975년11월 22일~
직업 : 일본의 기업가, 경영자. 유한회사 스타트투데이(현 주식회사 ZOZOTOWN) 창업자
주식회사 스타트투데이 대표이사 사장
주식회사 마에자와 펀드 대표이사 사장
공익재단법인 현대예술진흥재단 회장
일반재단법인 ARIGATO 대표이사.

출신 : 치바현 가마가야시 출신.치바현 치바시이나게구 거주
혈액형 :  O형
보유자산 순위 : 2020년 포브스 부자 순위 세계 1,135위 부자  / 일본 23위 부자 
보유 자산액 : 약 2조원 이상 
일본의 민간인으로서 처음으로 국제 우주 스테이션(ISS)에 체재하는 우주여행(12일간) 

 

 

 

한국의 패션업체 무신사가 일본의 조조타운(ZOZOTOWN)을 룰모델로 만든 회사입니다. 

 

2004년에 설립해서 일본에서는 거의 압도적으로 큰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유니클로와 양대 산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외 진출도 활발하게 해서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는 거대 기업입니다.

 

 

조조타운 홈페이지

 

 

얼마전 우주국제스테이션에 간 것으로 유명한데요, 일본의 거의 대부분의 공영방송들이 로켓 발사부터 생활하는 모습이나 도착까지 생중계를 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2명에서 1000억이 드는 우주여행이었다고 하는데요. 실로 엄청난 부자입니다.

 

마에자와 우주생활 

마에자와 우주 여행

 

그뿐만 아니라 그룹 빅뱅 출신의 탑을 승무원으로 달 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했었던 ‘괴짜’ 억만장자입니다.

 

억만장자 마에자와 와 이병헌 , 탑

 

 

올리브유니온 보청기 스타트업

 

 

 

이래저래 알수록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국내 보청기 기업, 올리브유니온입니다.

 

마에자와 와 송명근 올리브유니온 대표

 

올리브유니온은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인데요.

송명근 올리브유니온 대표는 원래 디자인과 건축학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미국 유학 시절, 우연히 고가의 보청기를 접한 게 창업의 발단이었는데요.

 

수백만 원에 달하는 보청기인데 정작 사용하기에도 불편하다는 걸 알게 된 후, 그는 개발자를 찾아다니며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그는 “보청기라고 얘기해 주기 전엔 보청기인 줄 모르는 디자인”을 구상했다고 합니다.

 

올리브유니온 보청기

 

그러면서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가격 경쟁력도 갖춘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고, 우여곡절 끝에 나온 첫 작품이 스마트 보청기 ‘올리브’였다.

 

당시 한 대 가격을 당시 10만 원대로 책정 다고 하는데 보청기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보청기가 수백만 원에 판매될 때였습니다. 이는비교할 수 없는 파격적 가격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은 올리브 플러스. 올리브유니온 홈페이지엔 현재 22만 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연동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로 연결하기 때문에 기존 무선 이어폰처럼 전화통화 등도 모두 가능하다.

 

올리브유니온 보청기

 

 

 

마에자와 유사쿠의 투자도 올리브유니온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억만장자인 그가 한국 기업 중 투자 대상으로 택한 첫 기업이기 때문인데요.

그는 일본 조조타운의 창업자이자, 괴짜 부자로도 정평이 나 있습니다.

 

100억 원 이상의 돈을 SNS 팔로어에 뿌리기도 했으며, 2022년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가 기획한 스타십 달 여행 프로젝트에 참여, 탑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예술가 등과 함께 달 여행을 추진했었습니다.

 

이 계획은 유인 우주선 개발 지연으로 끝내 무산된 바 있지만 시도했다는 것 자체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마에자와 유사쿠를 포함, 올리브유니온은 지금까지 40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리브유니온 보청기

 

보청기 산업은 고령화에 맞춰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리브유니온 보청기

 

세계 난청 환자는 약 5억 명으로 추산되는데요.

고령화에 따라 난청을 겪는 이들도 늘고 있고, 최근엔 젊은 층도 난청을 호소하는 이들도 증가세입니다.

 

 

올리브유니온 홈페이지 바로가기

 

현재 세계 보청기 시장을 주도하는 건 스위스 소노바, 미국의 스타키, 덴마크의 오티콘 등이며 모두 해외 기업이라는 점에서 한국의 기업이 세계 보청기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올리브유니온 보청기

 

시장조사업체 ‘반 타지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세계 보청기 시장 규모는 94억 달러(약 12조 9600억 원) 수준이며, 2030년엔 18조 원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올리브유니온 보청기 스타트업, 일본 유명 억만장자 대규모 투자라는 내용으로 포스팅했습니다. 국내의 스타트업이 해외 자본까지 끌어들여 더욱더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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